우리안에 있을 수 있는 것은 현상으로써의 대상이지 대상 그자체가 아니다.
대상의 본래의 기능이 부재 되었다 하더라도 대상을 인식하는 사람에 따라 새로운 기능을 하는 즉 대상을 인식하는 사람은 본질이 아닌 현상으로써 바라보며 주관에 따라 대상과 소통하는 것이다.
focus - 본질이 현상으로써 인식 되었을때의 작용.
keyword - 차이
'차이'란 단순히 다른점이 아니라 공통점과 함께 존재해야만 한다. 차이점만을 가진존재끼리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차와 자전거를 비교하지 않듯. 본질과 새로운 현상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본질에서 유발된 현상은 형태의 순수성에서 시작되고, 본질과 현상사이에 공통점이란 끈을 맺는다. 그리고 이때 '차이'란 일종의 변수이며 다양한 행위를 야기한다. 이러한 차이들에 의해 우리는 진정한 소통의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현상 = 이는 대상의 기능보다는 나의 필요에 의해 새로운 의미와의 소통이다. 환경, 조건, 배경등이 유발하는 이미지가 현상을 만든다.
1.예능관 계단이 영화제의자 - 예능관 앞 공간이 가지는 형태적 특성은 영화관의 공간과 매우 흡사하다. 이는 영화제라는 상황을 불러일으킬수 있으며 공적인 행사는 통로라는 기능적 본질을 가진 공간의 성격을 바꾼다.
2.입구 벤치가 침대,식탁 - 형태가 가지는 크기, 질감은 행위를 유발한다.
3.예능관앞 통로가 족구장 - 족구를 하기 위한 크기, 바닥라인, 평평함등 예능관 앞 공간이 가지는 조건들이 족구라는 스포츠가 가진 영역성과 편의성, 운동량등의 성질과 맞아떨어짐.
본질과 현상의 차이점과 이르는 과정에대해 생각해보자...
대상의 본질이 현상에 이르는 과정.
ex) 의자 -> 식탁
1. 식탁이 필요한 상황
2. 닮은꼴 스케일
3. 장소성
4. 경험 혹은 기억
5. 상황
6. 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