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공작으로 빅토리아 여와의 남편이었던 알버트 공이 주최한 세계 최초의 만국박람회 (1851)에서의 수입금으로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1867년부터 5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건축되었다. 8,500여석의 객석을 갖추고 있고 일만 개의 파이프로 이루어진 파이프 오르간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1년 내내 클래식과 팝을 망라한 각종 음악회가 열린다. 1895년부터 시작된 프롬스(Proms)가 열리는 매년7월부터 9월까지는 성황을 이룬다. 높이 47,2m, 직경 83,2m의 거대한 건물 주위로 왕립 음악학교, 왕립 미술학교등이 위치해 있으며, 알버트 홀의 건너편에 있는 알버트 메모리얼은 1876년 완공된 기념물로서 54m 높이 중간 부분에 알버트공이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용도 Performance hall